강직성 척추염(AS)은 주로 척추에 영향을 주어 통증, 강직 및 척추 융합 가능성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직성 척추염의 특성, 증상, 치료와 습관(환자가 실천하면 좋은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HLA-B27 유전자를 보유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HLA-B27 유전자는 인간 백혈구 항원(HLA) 복합체라고 불리는 유전자 그룹에 속합니다. 이 유전자는 면역 체계가 자기와 비 자기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암호화함으로써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LA-B27 유전자는 면역 체계가 특정 단백질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어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 면역체계가 관절, 특히 척추 및 천장관절을 잘못 표적으로 삼아 염증과 해당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을 유발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상태는 대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강직성 척추염과 관련된 몇 가지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리 통증-허리와 엉덩이에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통증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통증은 둔한 경우가 많고 뻣뻣함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 경직-아침 경직은 강직성 척추염의 특징입니다. 경직은 30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운동을 하면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엉덩이의 통증과 경직-염증의 고관절 침범은 흔하며 고관절 부위에 통증과 경직을 유발합니다. (통증은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방사될 수 있습니다.) 척추 이동성 감소-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의 염증으로 인해 척추뼈가 융합되어 유연성과 운동 범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구부정한 자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절의 통증 및 부종-강직성 척추염은 무릎, 어깨, 발목 등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미쳐 통증과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착염-힘줄과 인대가 뼈에 부착되는 부위(유합부)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과 압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로-만성 염증과 통증에 대한 신체의 반응은 지속적인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 염증(포도막염)-강직성 척추염이 있는 일부 개인은 눈의 통증, 충혈, 빛에 대한 민감성을 특징으로 하는 눈의 염증(포도막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갈비뼈와 척추 사이의 관절(갈비척추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특히 심호흡 시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어떤 경우에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의 심각성과 조합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 질환으로 관절 외에도 눈, 피부, 심혈관계 등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습관(환자가 실천하면 좋은 것)
강직성 척추염(AS)의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 물리치료, 생활 방식 수정, 경우에 따라 수술이 병행됩니다. 치료의 목표는 AS 환자의 증상을 관리하고 기능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이부프로펜 및 나프록센과 같은 NSAID는 일반적으로 AS와 관련된 통증 및 염증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증상을 관리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 완화 항류머티즘제(DMARD): 설파살라진과 같은 약물은 특히 NSAID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 질병 경과를 수정하기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생물제제: TNF 억제제(예: 아달리무맙, 에타네르셉트) 및 기타 생물학적 약물은 면역 체계의 특정 구성 요소를 표적으로 삼아 염증을 줄입니다. 더 심각한 경우에 종종 사용됩니다.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관절의 유연성과 이동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 및 규칙적인 신체 활동: 규칙적인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자세를 개선하며 전반적인 체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영,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충격이 적은 활동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 척추 융합의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척추 유연성을 향상하기 위해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특정 운동을 수행하라는 조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관리: 온찜질이나 냉찜질, 마사지, 침술은 AS와 관련된 통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약물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수술: 관절 손상이 심한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척추유합술은 기형을 교정하고 척추를 안정시키기 위한 선택사항일 수 있습니다. 생활 방식 수정: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더 심각한 질병 진행과 관련이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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